To be..

거실 공기 청정기로 샤오미 미에어2S를 사용하던 중 아이가 그릴 사이로 클레이용 칼을 넣어버리는 바람에 날개가 휘었습니다. 분해할 엄두가 나지 않아 드라이버로 휜 날개만 살짝 펴서 사용하다가 금방 다시 소리가 나고 해서 한동안 사용을 하지 않다가 최근 미세먼지가 심해져서 마음 먹고 분해를 해봤습니다. 검색해보면 전체 분해하는 방법이 많이 나오는데 저는 위쪽 그릴만 분해하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어차피 사용못하고 방치하던거 망가지면 버릴 생각으로..) 헤라를 가지고 위쪽에서 분해를 시도해봤습니다. 4군대 면에 헤라를 넣어서 살짝씩 틈을 만들어주고 한 면씩 헤라를 더 깊숙히 넣고 재껴가면서 모서리 부분을 분리했습니다. 그 와중에 부러진 고리가 있었지만 어차피 고리는 아래 사진처럼 제거를 하려고 했기 때문에 ..

이상하게 오늘 오전부터 평소 사용하던 앱들이 구동이 되다가 강제로 종료되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업데이트 받은 앱 중에 문제가 있는게 있는지 확인을 해봤지만 딱히 다른 앱에 영향을 줄만한건 보이지 않았는데 검색을 하다보니 구글 웹뷰(WebView) 업데이트가 문제를 일으키는거 같았습니다. ​ 아래 사진은 기존에 '제거' 버튼이 노출되어 있던 상태에서 제거를 후 다시 '업데이트' 버튼이 노출되는 화면입니다. 아마도 웹뷰(WebView)가 업데이트되면서 이를 사용하는 앱들이 영향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최근 업데이트는 '버그 수정 및 빠른 성능 개선' 항목밖에 없는데.. 뭔가 다른 버그가 생겼거나 앱에서 대응이 필요한 수정이 있었나 봅니다. 폰이 문제인줄 알고 긴장했는데 다행히 웹뷰 삭제 후 ..

첫째가 타던 킥보드인 21st 스쿠터의 브레이크가 망가져서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다행히 부품만 별도로 판매를 하고 있어 주문을 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piltem/products/2113074944) 배송비가 있어 브레이크 외에 벨, 라이트, 바람개비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브레이크를 갈기위해 참고 사이트의 내용을 공부하고 킥보드를 뒤집었습니다.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의 나사 12개를 풀어줍니다. 공구는 +(십자) 드라이브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나사를 모두 풀고나면 덮개 부분을 살짝 들어 올려서 옆으로 재끼면 브레이크가 보입니다. 기존꺼 분리하고 새걸로 끼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참고 : blog.naver.com/joojunheee..

최근 개인적으로 활용해 보고자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KT버전을 구매했습니다. 핸드폰은 SKT를 사용중이라 데이터 함께쓰기를 신청하려고 알아보다가 유심 단독개통이 조금 더 유리할거 같아SKT 을지로지점을 방문했습니다. 평일에 방문을 해서 그런지 대기인원은 거의 없었습니다. 상담원분께 유심 단독개통으로 데이터 함께쓰기를 신청하겠다고 했더니 유심 단독개통은 핸드폰용으로 개통된다고 해서 갑자기 혼란이 왔습니다. 제가 구매한 갤럭시 노트의 경우 전화가 가능한 모델이긴 하지만 해당 유심으로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고민을 했지만 유심비용 8800원 외에 다른 비용은 없어 우선 개통하기로 결정하고 진행하려니 다시 유심은 마이크로 유심이랑 나노 유심이 있다고 합니다.갤럭시 노트 2014..

코딩시험 후 한동안 연락이 없어 떨어진 줄 알고 있었는데 그 즈음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코딩시험 후기) 거의 3주 가까이 시간이 흐른거 같습니다. 홈페이지의 채용 프로세스상에는 직무면접이라고 되어 있고 안내는 1차 실무면접이라고 연락이 왔습니다.https://careers.sktechx.com/guide/personnel 경력직은 이력서에 기재한 경력 사항을 기준으로 질문을 이어 간다는 얘기를 들었으나부랴부랴 작성한 이력서는 내용이 별로 없었고, 업무상 면접 준비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기도 힘든 상황이었습니다.요즘 흔해진 코딩 인터뷰 관련 책도 한권 못봤네요.. 우선 면접 일정은 가능한 지원자에게 맞춰주려는 느낌이었습니다.건강검진을 위해 휴가가 예정되어 있어 그날에 맞췄었는데 그날 면접관 휴가..

올해 개인적인 목표 중 하나가 다른 회사에 이력서 내보기였습니다. 물론 단순히 이력서를 내는 행위보다는 그간 경력을 정리도 해보고,시장에서 '내'가 어느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가늠해보려는 목적이었죠.. 하지만 4분기가 되도록 시도를 못하고 있다가 지인에게 SK Techx에서 경력직 모집을 하고 있다고 해서마감을 몇일 남기고 부랴부랴 이력서를 제출했습니다. 최근 이직한 친구가 있어 추천인으로 넣어서 그런지 서류 통과 후 codility.com을 통해 개인 이메일로 코딩 시험 링크가 전달됩니다.사전에 codility.com의 sample test도 풀어보고 사이트에 대한 FAQ도 읽어본 후 응시하라는 안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험문제는 총 3문제였고 제한시간은 125분이었습니다. codility.com의 s..

KEB 하나은행에서 VIP 등급 이상은 카드형 OTP를 무료로 발급해준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했습니다. 마침 사무실 근처에 지점이 있어 재고 보유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서 수령했습니다.(원래 발급 수수료는 11,000원입니다.) 포장은 이렇게 생겼네요. 뒷면으로 보이는게 일회용 비밀번호가 보이는 창입니다. 옆으로 빼면 이렇게 카드가 보입니다. 뒷면에는 안내정보가 있습니다. 앞면입니다. 우측 상단이 비밀번호 표시창이고 우측 하단의 'PRESS'를 누르면 딸깍하는 느낌이 들며 일회용 비밀번호가 표시됩니다. 이렇게 비밀번호가 표시됩니다. 기존에 발급받은 멤버쉽 카드와 두께 비교입니다. 일반 카드와 차이가 없네요. 다른 각도에서 두께 비교입니다. 어떤게 OTP 카드이고 어떤게 멤버쉽 카드인지 모를정도로 두께의 차..

귀찮아서 티스토리 비밀번호를 안바꾸고 쓰고 있었는데..블로그가 로딩되면서 아래의 이상 야리꾸리한 사이트로 연결되고 있었습니다. ㅡㅜ거기에 이상한 글도 5개 정도 등록이되어 있었습니다. 우선 게시물에서 사이트 연결을 시키는거라 생각해서 블로그가 로딩될때 admin 메뉴를 열나게 클릭해서 관리자 화면으로는 연결되었습니다. 게시물을 삭제하고 다시 블로그에 접속을 해도 다시 위의 사이트로 연결이 되네요.. -_-++사이트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몰라서 Fiddler로 살펴봤습니다.뭔가 이상한 사이트 요청이 연결에 연결되고 있었네요.. 티스토리 'HTML/CSS 편집' 화면에서 위에 나온 URL들을 하나씩 찾아봤습니다.blog-imgs-62.fc2.com, chat5050.com, gogoi.kr, camboza.c..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하이킥에서 또 마음에 드는 대사가 나왔네요.. 윤지석이 박하선에게 고백한 후 윤지석이 자신을 오랫동안 좋아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고 저녁을 함께 먹자고 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가는 차안에서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했던 얘기가 가슴을 울리고 인상적이라 남겨봅니다. "제가 웃거나 화낸 사람은 윤선생님 밖에 없어요. 윤선생님은 소중한 분이에요. 연애는 아름답지만 저렇게 사라지는 저녁 노을과 같아요. 그게 사라지고 나면 윤선생님은 내곁에 없고 아픈 기억만 남을까봐 그게 두려워요" 물론 이후 윤지석이 보낸 편지의 문구도 기억에는 남지만, 최근에 겪은 저의 경험과 비슷하고 흔히 얘기하는 전형적인 착한남자의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요즘 하이킥3를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배우들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너무 가슴에 와닿는 일상의 이야기들.. 지난 12월 28일 방송된 65화에서 저처럼 착한 남자(라 쓰고 바보같은 남자라 읽는다)의 가슴에 와닿는 명대사가 있어 남겨봅니다. 극중 수정이가 태민이에게 대쉬하는걸 보는 윤쌤에게 한 대사이며, 안그래도 요즘 소통(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회의를 많이 느끼고 있던터라 가슴을 적셔준 대사였습니다. ㅠㅡㅠ '사람 마음이 눈에 딱 보이는 것도 아니고 말을 해야 마음이 전달될거 아니야 좋아한다고 말도 안하고 있다가 그 사람 놓치면 나만 손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