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e..

오랜만에 버거킹에 다녀왔습니다. 프리미엄 와퍼 행사때 가끔 먹었었는데 보통은 와퍼 1개와 세트 메뉴 하나를 주문하는데 이번에는 와퍼 2개 행사라 기네스 와퍼 2개만 주문해봤습니다. 토마토 또는 양파를 추가하려고 했으나 키오스크에 추가 메뉴를 못찾아서(없는건지..) 그냥 주문했고 마침 집에 남은 콜라가 있어서 집에와서 먹었습니다. 우선 빵부터 달라서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기본 와퍼에 베이컨이 추가된 정도라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역시 와퍼답게 사이드 메뉴가 없음에도 버거 하나에 배가 부르네요~

점심으로 뼈다귀해장국이 먹고 싶어 조마루감자탕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그리 멀지않아 걸어가려다 추워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쪽에 2석, 뒤쪽에 2석정도 있고 가게 옆에 이면 주차를 2~3대 정도 할 공간이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은편은 아니지만 평일에는 보통 1자리 정도는 있어 차를 타고가도 주차 자리로 고생한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 뼈다귀해장국은 8천원이고 큰뼈 3개, 작은뼈가 섞이면 4개정도 나오고 고기가 제법 실하게 붙어있습니다. 고기 먼저 발라먹고 일부 고기는 다시 해장국에 넣고 밥을 말아먹으면 요즘 날씨에 딱 좋네요. ​

등촌역 3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옛날 경양식집 다원 레스토랑을 다녀왔습니다. 로드뷰에서 본 모습입니다. 30년 전통이라고 되어 있는데 건물도 굉장히 오래되어 보입니다.이 건물 오른쪽 입구를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30년전에 가봤던 경양식집의 모습이 드러납니다.(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원래 그런건지 제가 방문한 점심시간에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여사장님 혼자서 운영을 하고 계셨습니다.그리고 오래된 메뉴판에는 뭔가 미스매치한 메뉴들이.. 돈까스랑 오징어덮밥을 시켜봤습니다.아. 메뉴판이 한개밖에 없어 얼른 고르고 다른 테이블에 돌려야합니다.. ​ 3가지 반찬과 스프를 먼저 주시네요. 가루스프 맛은 아닌거 같고 내용물은 없지만 양송이 스프맛이 났고 맛있었습니다. 계란 후라이는 셀프로.. 개인적으로 후라이팬과 기..

오랜만에 점심 외출을 했습니다. ^-^ 예전에는 자주 가던 곳인데 리모델링으로 잠시 휴업에 들어간 후 첫 방문이내요. 근데.. 바뀐건 거의 없네요.. ㅎㅎ; 주차장 관리해주시던 분들이 안계시고 차단기+정산기가 생겼네요.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앱으로 당일 예약은 크게 문제 없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식사하는 분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 오늘 먹은 메뉴는 갈릭 시즐링 라이스, 갈릭페뇨 파스타, 에멘탈 갈릭 텐더로인 스테이크, 오랜지 에이드 입니다~ 부드러운 안심 스테이크에 매콤한 라이스와 파스타. 오랜만에 애들 없이 외식해서 여유롭고 맛있는 식사를 즐겼습니다~ ​

간만에 삽겹살이 먹고 싶어 고기를 사다 구워먹을까 하다가 배달삼겹살을 먹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도 몇번 시켜먹었던 곳인데 깔끔하게 한끼 먹기 좋아 다시 시켜봤습니다. 메뉴는 직구 2인 도시락이고 삼겹살 450g, 김찌찌개, 밥 2개, 밑반찬, 쌈야채, 펩시 500ml로 구성되어 있네요. 배민 리뷰이벤트 참여해서 목살 100g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1.8만원에 한끼 든든히 먹을 수 있는 선택이었네요.

비도 오고 칼국수가 땡기는 날. 염창동 동아3차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밀촌손칼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가끔 방문해서 식사를 했었지만 요즘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고 있어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 바지락칼국수.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포장 주문시 1인분씩 포장 해줄지 물어보셔서 1인분씩 포장했습니다. 그리고 김치 많이~ 여기 김치가 맛있습니다. 칼국수도 맛있고 들깨 수제비도 맛있고 보쌈도.. 아래 사진은 1인분에서 나온 바지락 껍질입니다.

연말 모임으로 판교 아브뉴브랑 한우 오마카세 맛집 우화를 다녀왔습니다. 기본 코스는 1인 15만원이고 20만원 코스도 있다고 하네요. 와인 콜키지는 병당 3만원. 간만에 입 호강하고 왔습니다. 아래 사진 순서대로 2시간여동안 여유롭게 서빙되서 천천히 즐기기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홈플러스 강서점 4층에 위치한 루스트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조금 변화가 있네요. 예전에는 식사 하나당 후식(커피 또는 아이스크림) 제공이었는데 아이스크림은 없어지고 셀프로 커피를 먹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네요. 런치 메뉴로 5900원, 6900원, 7900원 가격대 메뉴들 중 쭈삼덮밥과 까르보나라를 주문했습니다. 매장에 손님은 별로 없어보이는데 제법 시간이 지나도 음식이 나오지 않아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와중 점원분께서 주문이 누락되었다고 알려왔습니다.. 두둥.. 어쩐지 이상하더라니.. 그래도 숨기지 않고 알려줘서 조금은 기분이 덜 나빴는데 음식 나오는 동안 드시라고 자몽 에이드 한잔을 서비스로 주셨네요. 어차피 시간은 많으니까.. ^^; 역시나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통 쭈..

재택 근무가 끝나기 전에 와이프와 종종 둘만의 외식을 즐기기로 해서 오늘은 집근처 봉추찜닭을 먹고 왔습니다. 증미역 앞 우림블루나인 비지니스센터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동네 이사온 2013년부터 다니기 시작했으니 벌써 7년이 넘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도 아기밥이 따로 있어 부담이 없는 곳이고 맛도 변함 없어 오래 다닌거 같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을 하니 점심 세트 메뉴가 생겼네요. 찜닭 + 공기밥으로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세트입니다. 찜닭 2인(소) + 공기밥 2그릇 2.2만원으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제로페이 가맹점이라 오늘은 제로페이로 결재해 봤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할인할때 구매해두면 7~10% 할인이 되는 셈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근무형태 조정기간으로 모처럼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팀원들과 간단한 점심 회식으로 판교역 크래프톤타워에 위치한 곰탕 맛집 '우영관'에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의 방문이라 메뉴나 가격이 바뀐건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일반 곰탕 1.3만, 특 곰탕 1.5만, 이만공 2만원으로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특 곰탕으로 주문했습니다. ^-^ 참고로 테이블에는 숫가락이 없고 곰탕이 나올때 숫가락이 함께 나옵니다. 김치는 개인별로 1접시씩 나오구요. 원래 이렇게 나왔지만 요즘 시기에 위생상 더 좋아보입니다. 밥이 아래 깔리고 위에 고기, 내장이 덮인 맑은 국물의 곰탕입니다. 약간 심심한 간이라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 파를 추가해서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