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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5 성지 OPS MARINE 방문기

Su-Dong, Han 2022. 11. 21. 23:08

오랜만에 QM5 관련 포스팅입니다.

그간 크게 문제 없이 타고 다녀서 특별히 포스팅할게 없었는데

이번에 14만km를 넘기면서 운행하면서 몇가지 신경쓰였던 점들과 전반적인 점검을 위해

QM5 성지인 OPS MARINE에 예약 후 다녀왔습니다.

 

점검 받고 싶었던 사항입니다.

  • 80키로 넘어서 발생하는 웅웅 소리
  • 고속 요철 구간 승차감 개선
  • 얼라이먼트
  • 겉벨트, 부동액 점검

도착 후 사장님과 시운전을 다녀왔고 리프트에 띄워 점검 후 주신 의견은

'차를 너무 살살 몰고 다녀 엔진이나 하체가 길이 안들었다' 였습니다.

QM5 출고 승차감과 비슷해 하체 부품을 교체해도 해결은 안되고 타이어도 단단한 편이라

공기압을 32 ~ 35psi 정도로 낮춰서 타보길 권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뒷타이어가 더 단단하니 앞뒤 위치 교환하고 얼라인먼트 교정을 받았습니다.

등속조인트는 기존에 재생으로 교환을 했는데 고무 갈라짐이 조금 발생했고

고무 교체를 받을까 하다가 아직 문제될 정도는 아니라고 하셔서

부품값도 많이 오른 상태라 터지면 수리하는걸로 했습니다.

겉벨트는 보통 18만까지 문제 없다고 하셨고 부동액은 체크 해주셨는지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정비비 지출을 예상하고 방문했는데 정말 필요한게 아니면 수리를 권하지도 않으시네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소감은 차가 조금 말랑말랑 해진 느낌에 뭔가 좀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라이먼트 영향인지 시운전시 사장님이 좀 밟아주신 영향인지 느낌이 좋아졌습니다.

거리가 멀어 방문이 쉽지는 않지만 엔진오일 교환시기에라도 한번 방문에서 전반적인 점검을 받아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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