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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M5 보약 먹였습니다. (feat. 검아웃)

Su-Dong, Han 2021. 3. 28. 00:00

지난 2월 KW(케이카 워런티) 종료 후 본격적으로 큐밍이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워런티 기간에도 필요한 정비(엔진오일, 미션오일 등)는 진행을 했지만 본격적인 컨디셔닝 작업은 워런티 종료 후 해보려고 계획을 했었습니다. 미리 관리를 하면 워런티 기간동안 수리 받을 부분이 줄어들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디젤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연료필터 교체 후 연료 첨가제로 주입을 해봤습니다. QM5 동호회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스타나다인을 선택할까 고민도 했지만 매 주유마다 챙기기는 좀 번거로울거 같고 대량 구매가 저렴하기에 구매도 조금 부담이 되긴 했습니다. 스타나다인의 경우 1병에 473ml로 대략 50L 주유 5번 사용량이고 6병에 대략 6만원, 12병에 대략 11만원 정도입니다.

그러다가 평이 좋은 검아웃도 알게되었고 피카몰이 공식 총판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엔진오일 구매하면서 보니 무주지포트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검아웃은 5,000km에 1병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매 주유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검아웃은 296ml 1병에 16,500원으로 대충 10km/L 정도의 연비로 계산하면 5,000km 주행에 스타나다인 2병 정도 사용하고 검아웃은 1병 사용하면 비용적으로도 조금 저렴하거나 비슷할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조금 덜 귀찮을거 같은 검아웃을 선택했고 마침 무주지포트에서는 포인트를 2,000점 주고 있어서 체감은 조금 더 저렴해졌습니다.

현재 계획은 엔진오일은 10,000km 마다 교환하고 엔진오일 구매하면서 검아웃 2병 함께 구매해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비가오기도 하고 연료필터 교체 후 좀 더 체감을 해보고 주입을 할까 고민되서 주유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굳이 더 미뤄서 주입하는게 큰 의미는 없을거 같아 주유하면서 검아웃을 먼저 주입해주고 경유를 가득채워줬습니다. 플라시보 현상인지 주입 후 뭔가 조금 조용해지고 부드러워진 느낌이 들긴하네요.. ^^; 좀 더 주행해보면서 효과가 있는지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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