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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청약계획

Su-Dong, Han 2021. 2. 8. 20:28

요즘 청약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불과 몇 년전 분양가와 비교해보면 싸지는 않은 분양가지만,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을 기준으로 보면 그래도 납득할만한 가격이고 그로 인해 큰 시세차익을 볼 수 있어 그런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로또청약, 시세차익의 용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현 시점에서는 분명히 가장 저렴하게 집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2월16일 정도 분양공고가 예상되는 고덕강일 제일풍경채도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는 단지인거 같습니다.

작년말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보다 입지 조건이 좋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텐데 이번에 분양가가 200만원 정도 더 비싸게 나올 예정이라 청약에 비상이 걸린 사람들이 많아 보이기도 합니다.

2430만원 정도의 분양가가 예상되는데 84m2은 8억 중반, 101m2은 9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어 추첨제를 노릴 수 있는 101m2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을 예정이라 저가점자들의 원성이 자자한 상황입니다.

고덕강일 제일풍겨채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지하 2층, 지상 27층으로 총 780세대로 구성이됩니다.

(이런데는 주차대수나 이런 정보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고층과 저층이 조화를 이루는 단지라는데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 많은 세대를 제공하는게 좋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위치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5호선 상일동역에서 도보 10분정도에 위치하며, 9호선 연장 계획에 따라 5호선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 9호선 역도 생길 예정입니다.

차주에 분양공고가 나오면 어떻게 청약을 할지 청약전략과 자금마련 계획을 좀 더 고민해야겠습니다만..

최소 60점대 후반의 가점이 되야 84m2에 넣어볼 수 있을거 같은데, 애매한 가점(60점 이하)에 자금 여력도 안된다면 101m2는 노려볼 수도 없을거 같습니다.

최소 계약금 + 중도금 4회차에 대한 자금 마련이 가능하고 남음 중도금 2회차는 연체를 하는 전략을 가진다고 해도 입주 시점에 감정평가액이 15억을 넘는다면 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마지막 방법으로 전세를 주고 다른데 살면서 자금 마련 후에나 입주가 가능할텐데..

이 방법도 결국 대출을 받지 못하면 4억 정도의 자금 마련을 어떻게 해야할지..

자칫 빛좋은 개살구가 되는건 아닌지.. 가능성이 거의 없는 84m2에 넣고 될거라는 기대는 가지지 않아야 하는지..

답은 없고 답답하기만 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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