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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타고 있는 차의 핸들은 아래 사진과 같은 우드핸들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죽 핸들의 감촉과 스티치 만지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우드핸들은 일부분만 가죽처리가 되어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핸들커버를 해외에서 구매해서 DIY 하거나 업체에 맡겨서 가죽을 씌운 후기를 보긴 했지만
그에 드는 비용, 시간, 노력을 게으름이 이기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검색 중 찾은 제품이 아래 사진의 핸들커버 DIY 제품.
http://www.gsshop.com/prd/prd.gs?lseq=361587&prdid=22597778
검색결과 쉐마 제품과, 3S 제품이 보였는데, 개인적으로 3S 제품의 재질이 더 마음에 들고,
쉐마 제품은 380mm 핸들에 좀 작다는 후기가 보여 3S 제품으로 위 링크에서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당 쇼핑몰에 포인트가 있어 구매한거지 광고는 아닙니다.. ^^;)
제품은 아래처럼 배송이 옵니다.
원래 실은 한세트가 포함되어 있는데 마침 행사 기간으로 실이 한세트 더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작업은 한세트로 끝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타공보다 무공 느낌이 좋아 무공을 선택했지만 대부분 후기에는 타공/블랙-레드 제품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나온 제품이라 핸들의 스포크 부위까지는 감싸주질 못해 최대한 이질감이 없도록 블랙-블랙에 브라운 실을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브라운을 좋아하지만 가죽을 브라운으로 하면 너무 튀어 보일거 같아 참았습니다.
380mm 핸들에는 제법 꽉끼어 핸들에 끼우는 것도 조금 힘들 작업이었습니다.
작업중에는 어둡기도 하고 손도 아프고 얼른 끝내고 싶어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대략 2시간이 조금 안걸린거 같긴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으면서도 재미도 조금 있는 작업이었습니다.
아래는 작업 결과입니다.
제법 일체감이 있어 보이고 핸들이 조금 두툼해진 느낌이 나쁘지 않습니다.
작업의 팁이라면 처음에 가죽을 핸들에 씌울때 하단에 접합 부분을 중앙에 잘 맞추고 시작해야 합니다.
틀어지면 은근히 거슬린다는..
상품에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으면 좀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고 상품 페이지의 설명에 매듭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하단 가운데에서 시작을 했는데 스포크 위치를 기준으로 잘라서 작업을 하면 조금 더 깔끔하게 작업이 될거 같습니다. 실이 한세트 더 있어 다시 해볼까 생각을 했는데 일단은 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코팅가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느낌도 제법 괜찮은 편이고 사용하다가 떼버릴 수도 있으니 큰 부담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DIY로 추천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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