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ar

QM5 Neo K Car 홈서비스 구매기

Su-Dong, Han 2020. 2. 25. 13:13

차량 기변으로 K Car 홈서비스로 2015년식 QM5를 구매했습니다.

 

K Car 홈서비스 구매 절차는 '차량 검색 -> 차량 선택 -> 평가사 문의 -> 홈서비스 신청 -> 홈서비스 상담원 상담 -> 결재/보험가입 -> 탁송 -> 3일 체험 -> 구매 결정 -> 등록'으로 진행됩니다.

(저는 앱 전화연결을 통해 평가사 문의를 먼저 진행 후 홈서비스를 신청했는데 그냥 홈서비스를 먼저 신청해도 평가사 상담을 진행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평가사에게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변을 받는데 이때 느낀점은 크게 과장되게 설명하거나 결함이 있는 부분을 숨기려고 하는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홈서비스 상담사와 통화시 등록된 차량 정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설명을 듣게 됩니다. 평가사에게 설명은 들었는지 보증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등 세세한 설명을 듣고 결재 방법(온라인 결재는 롯데카드만 가능) 및 보험 가입 안내를 들었습니다.

전 하나카드 오토캐시백을 준비해뒀는데 온라인 결재시 롯데카드만 가능하다고 해서 사용하진 못했습니다. 차량 가격에 따라 1~1.5% 오토캐시백이 가능하니 금액 따져보고 홈서비스로 구매할지 방문 구매할지를 선택해야할거 같습니다.

 

홈서비스 구매시 오전까지 결재를 완료하면 당일 탁송도 가능하니 당일 받고자 하는 경우면 미리 결재와 보험을 준비해두면 좋겠습니다.

 

전 다음날 탁송을 받을 계획이었고 한창 업무시간에 홈서비스 담당자와 통화 후 보험 가입 안내를 받아서 보험 가입 증명서를 다음날 오전까지 보내주는 걸로 했습니다. 보험 가입이 되지 않으면 탁송 출발은 불가능합니다.

 

탁송은 거리에 따라 탁송비가 부과되는데 저는 대구->서울 구간으로 14만8천원이 부과됐고 판교역, 서울집이 동일한 요금이라고 안내 받은걸로 봐서 최대 요금인거 같습니다.

 

원래 오후 4시이후로 회사에서 받으려고 했으나 탁송 출발이 늦어져서 집에서 오후 11시쯤 받을 수 있었습니다.

탁송 출발이 늦어진건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평가사께서 조수석 뒷바퀴 휠 상처가 거슬린다고 복원작업을 하느라 늦어졌고 탁송 기사 수배도 늦어져서 오후 6시쯤 대구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따로 안내가 없어서 좀 답답했습니다. 제가 몇번 전화로 물어봐서 상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집 앞에서 탁송받고 오는 길에 혹시라도 사고가 있었을지 모르니 차량을 둘러보라는 안내 후 여러 서류에 서명을 하고 탁송이 완료되었습니다. 밤 늦은 시간이라 탁송 기사님을 근처 지하철역까지 데려다 드렸습니다.

 

첫 디젤차라 소음이 적응이 안되기도 하고 3일 체험기간 동안 사업소 점검은 받아보는게 좋을거 같아 하루 일찍 퇴근하고 르노삼성정비소에 들러 점검을 받았습니다. 앞쪽 로어암, 활대링크, 등속조인트에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고 평가사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보증상품도 구매를 했지만 자부담금 5만원이 들어가게 되서 그 부분도 말씀드렸고 지점에서 자부담금 없이 수리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주셔서 주말에 수리를 받았습니다. (수리는 협력정비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수요일 탁송 받아서 목요일에 점검 받고 토요일 수리 예약을 하고 3일 체험은 종료되었습니다.

차주 월요일에 등록이 진행되고 이전비 중 잔액은 통장으로 입금이 되었고 등록증이 등기로 발송되어 화요일에 받았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서 이제 완전히 제 차가 되었네요.

 

* 케이카 홈서비스 장점

  - 지점 방문 필요 없음

  - 원하는 곳에서 차를 받을 수 있음

  - 3일 체험 기간이 있음

  - 차알못 구매자를 위한 유료 보증 서비스(3/6/12개월) 구매할 수 있음 (이건 케이카 장점)

 

* 구매하면서 느낀 단점

  - 진행 상황 공유가 늦음

    . 홈서비스 신청 후 언제 연락이 올지 안내가 없고 뭘 준비해둬야 하는지 등 안내 부족

     (연락은 다음날 받고 결재, 보험 등 준비사항은 모르고 있었는데 1시간 안에 처리해야 하는 등)

    . 차량 준비, 탁송 출발에 대한 안내 부족

     (회사에서 받으려고 4시경 요청했는데 6시에 출발한다고 해서 퇴근 후 집에서 받음)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스카 폐차 후기  (0) 2020.03.16
QM5 Neo 블랙박스 DIY  (0) 2020.03.16
토스카 조수석 프론트 도어록 교체  (0) 2018.02.15
토스카 폴딩키 작업  (0) 2018.02.15
장안동 제일카에어컨 두번째 방문  (0) 2017.09.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