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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 폐차 후기

Su-Dong, Han 2020. 3. 16. 10:17

코로나19 여파로 자차 출퇴근을 하면서 운전석 뒷바퀴 캘리퍼 고착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10만 키로 넘긴 녀석이라 캘리퍼 수리만 하면 한참을 잘 탈 수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둘째가 태어나면서 SUV로 기변을 계속 생각해오고 있던터라 더이상 돈 들여 수리하기가 

부담되어 급히 기변할 차를 찾아보고 기변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Car] - QM5 Neo K Car 홈서비스 구매기)

 

앞서 얘기한거처럼 13년차에 접어들긴 했지만 이제 10만 키로에 아직 큰 문제 없었던

녀석이라 어떻게 처분할지가 고민되었습니다.

 

케이카 구매를 진행하면서 토스카 매매를 알아보니 전산상 금액은 20만원..

동호회에 비슷한 연식 거래 금액은 100만원 안밖인데 캘리퍼 고착이 있으니

어느정도 감안해야 할거같았고, 시간 조율해서 차 보고 이전하고 하는 것도 신경이

많이 쓰일거 같았습니다. 그 상이 자동차세, 보험도 계속 내야하는 상황이고..

이래저래 시간을 많이 투자할 상황은 안되서 아쉽지만 폐차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40~50만원 정도 주는 업체가 많았는데 마지막으로 전화해본 곳에서 60만원을

준다고 해서 예약을 잡았습니다.

(인선모터스 : http://www.insunmotors.com/index.do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탈거 하느라 베터리가 방전되었는지 마지막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배터리 점프하고 힘겹게 시동을 걸로 지상으로 올라온 우리 토실이..

그간 우리 가족 안전하게 잘 데리고 다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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