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덕이동 엠투엠타이어 방문 후기

QM5로 기변 후 타이어 층마모로 웅웅 거리는 소음이 발생해서 타이어 교체를 위해 일산 덕이동에 위치한 엠투엠타이어를 방문했습니다.

예전 토스카를 운행할 때 일산 덕이동에 위치한 타이어투데이에서 교체를 한 적이 있어서([Car] - 일산 덕이동 타이어투데이 방문 후기) 이번에도 타이어투데이에서 교체를 하려고 알아보다가([Car] - 타이어 가격비교 팁) 조금 더 저렴하고 집에서 조금 더 가까운 엠투엠타이어를 알게되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1번가에서 225/55R18 사이즈 크루젠 HP71을 구매하고 해피콜로 방문예약을 했습니다.

전 평일 예약이라 구매 다음날 예약을 했지만 토요일 예약을 원하는 경우 넉넉히 1주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할거 같습니다.

 

예약시간 10분전에 도착해서 차를 세우니 직원분께 타이어 교체 방문이라고 얘기하니 키는 차에두고 접수 하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우측의 작은 접수실에 들어가니 여직원 한분, 남직원 한분이 계셨고 접수증에 이름, 전화번호 작성해달라고 안내 받고 접수했습니다.

접수 후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타이어 설명 해줄거라고 안내를 받고 기다렸는데 리프트에 차를 올리고 바퀴 탈거를 다 하도록 얘기가 없어서 몇 번 작업장을 서성이다 보니 직원분이 오셔서 설명해주셨습니다.

후기를 보면 더 좋은 타이어를 추천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저는 그냥 타이어 모델명(HP71), 사이즈(225/55R18), 생산주차(3820), 얼라이먼트 작업 여부만 확인하고 작업장으로 타이어를 옮겨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기존 타이어에 대해 편마모 여부를 여쭤보니 정확히는 타이어의 안쪽 또는 바깥쪽 중 한쪽만 더 많이 닳은 편마모 보다는 울퉁불퉁하게 닳은 층마모가 심했다고 했습니다. 원인은 얼라이먼트 때문에 그렇다고 하시긴 했는데 사실 이해는 안됐습니다.

타이어 교체를 알아보다가 엠투엠타이어 블로그에 HP71 제품 설명에 아래와 같이 기존에 사용하던 크루젠 프리미엄에 해당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봤었는데 HP71도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해서 뭐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타이어 교체 작업장에는 리프트가 3개 있고 직원은 4~5분 정도 계신걸로 보였습니다.

원래 작업할 때 옆에서 보는걸 좋아하는데 다들 바빠 보이고 추가로 차가 2대가 더 들어오면서 복잡하기도 해서 작업과정은 못봤습니다.

교체 작업은 도착 후 대략 25분 정도 지나 완료되었는데 빨리 끝나도 제대로 작업해준거 맞는지 걱정이 좀 되긴했습니다. ^^;

 

교체 후 차를 빼고 TPMS 추가금 결재 안내를 받았고 접수실에서 2.2만원 추가 결재 후 귀가했습니다.

 

전체적인 방문 소감은 가격 저렴하고 불필요한 호객행위는 딱히 느껴지지 않았고 직원들은 대체로 친절해 보였지만 접수실 직원 2명은 바빠서인지 응대가 별로였습니다. 접수할때 딱히 인사나 안내도 없었고 결재할때는 2명 모두 전화 통화중이긴 했는데 잠시 기다려 달라는 등의 안내도 없었고 여직원은 사적인 통화 같아 보여 조금 불쾌했습니다. 그래서 결재 해달라고 요청했고 통화하면서 결재를 진행했었습니다.

딱히 떠받들어주는 친절함을 바라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