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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쯤 전 마곡에서 근무할때 와이프 요청으로 포장으로 한번 먹어봤던 곳입니다.
어쩌다 한번씩 생각이 나긴 했지만 일부러 찾아가기는 좀 귀찮아서 참았었는데 우연히 배민라이더스에서 찾았네요 ^^

원래 배달팁이 비싼편이라 안시켰을거 같은데 배달팁 할인 행사로 1650원.

 

평점을 100% 신뢰하지는 않지만 제법 높은 평점과 제가 한번 먹어봤던 곳이기에 주문을 진행합니다.

예전에는 꼬막비빔밥을 먹었었는데 아래 꼬막무침이 눈에 띄네요. 2천원 싼 가격에 왠지 꼬막은 더 많을거 같은 느낌.

'밥은 집에 있으니까 적당히 비벼 먹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해서 꼬막무침으로 결정했습니다.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네요~ 음료수가 땡기긴 했지만 못먹어봤던 꼬막만두로 요청했습니다.

메뉴의 꼬막무침 사진.

이건 수령 후 찍은 실물 사진. 3만3천원이 작은 금액은 아니지만 막상 받아보면 제법 괜찮은 가성비라는 생각이 듭니다.

1차로 반정도를 넣고 밥이랑 비벼 깻잎, 무산김에 싸먹었고 남은 건 다음날 조금씩 아껴서 먹었습니다.

예전에 연안식당에서 먹었던 꼬막 비빔밥과 비교하면 엄지네가 맛과 양 모두 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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