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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마시안 제빵소

Su-Dong, Han 2020. 8. 28. 14:54

원래 8/25 ~ 8/27 여름휴가로 무창포 여행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늘어난 코로나 확진자와 8호 태풍 바비 덕에 여행 계획은 취소되었습니다. ㅜㅡㅜ

그래도 휴가니 근교로 바람이나 쐴겸 영종도에 위치한 마시안제빵소에 들렀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나름 유명한 곳이었네요.

준비가 늦어져 오전 11시쯤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은 한산하긴 했지만 이미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너무 더워 간단히 빵과 커피를 시켜서 먹고 바다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육쪽마시안빵(갈릭), 마들렌 2개, 아아, 아바라 이렇게 시키니 19,500원 나오네요..

야외 테라스에서 사진도 찍고

바닷가에도 나가봅니다.

근데.. 물때를 못맞춰서 인지.. 이미 물이 다 빠져버렸네요..

원래 바닷물에 발이나 잠깐 담그고 나오려고 했는데.. 갯벌은 감당이 안될거 같아 못들어 갔..

서해라 그런지 모래사장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예상과는 다른 나들이가 되었네요.

 

애들이랑 갯벌 체험 하기에는 어촌계에서 운영한다는 갯벌 체험장쪽으로 가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거긴 샤워장도 있다니 여벌 옷이랑 준비하면 씻고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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