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be..

재택 근무가 끝나기 전에 와이프와 종종 둘만의 외식을 즐기기로 해서 오늘은 집근처 봉추찜닭을 먹고 왔습니다. 증미역 앞 우림블루나인 비지니스센터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동네 이사온 2013년부터 다니기 시작했으니 벌써 7년이 넘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가도 아기밥이 따로 있어 부담이 없는 곳이고 맛도 변함 없어 오래 다닌거 같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을 하니 점심 세트 메뉴가 생겼네요. 찜닭 + 공기밥으로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세트입니다. 찜닭 2인(소) + 공기밥 2그릇 2.2만원으로 배부르게 먹고 왔습니다. 제로페이 가맹점이라 오늘은 제로페이로 결재해 봤습니다. 서울사랑상품권 할인할때 구매해두면 7~10% 할인이 되는 셈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근무형태 조정기간으로 모처럼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팀원들과 간단한 점심 회식으로 판교역 크래프톤타워에 위치한 곰탕 맛집 '우영관'에 방문했습니다. 오랜만의 방문이라 메뉴나 가격이 바뀐건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일반 곰탕 1.3만, 특 곰탕 1.5만, 이만공 2만원으로 가격대는 높은 편이지만 특 곰탕으로 주문했습니다. ^-^ 참고로 테이블에는 숫가락이 없고 곰탕이 나올때 숫가락이 함께 나옵니다. 김치는 개인별로 1접시씩 나오구요. 원래 이렇게 나왔지만 요즘 시기에 위생상 더 좋아보입니다. 밥이 아래 깔리고 위에 고기, 내장이 덮인 맑은 국물의 곰탕입니다. 약간 심심한 간이라 취향에 따라 소금, 후추, 파를 추가해서 먹습니다.